중국이 한국인에 대한 중국해 단기 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했는데요. 중국 단기비자 발급 중단과 중국 방문을 위한 비자발급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중국 단기비자 발급 중단
중국은 2023년 1월 10일 자로 한국국민의 중국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중국 단기비자에는 방문, 상업무역, 관광, 의료 및 일반 개인 사정을 이유로 한 비자 발급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중국 국내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주한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한국국민 중국 단기비자 (방문, 상업무역, 관광, 의료 및 일반 개인 사정 포함) 발급 중단을 알려드립니다.
상기 사항은 한국이 중국에 대한 차별적인 입국 제한 조치 취소 상황에 따라 조정할 예정입니다.
주한중국대사관 2023년 1월 10일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이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한국 정부에서는 최근 중국발 한국행의 단기비자 발급 및 항공편 추가 증편을 제한하고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방역을 강화했는데요. 중국에서는 이에 대한 반발로 한국국민의 중국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나선 것입니다.
중국비자 발급 가능한 종류
그렇다면 중국에 입국하기 위해서 우리 국민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23년 1월 10일 기준 중국에 입국하기 위해 발급받을 수 있는 비자의 종류는 총 13가지입니다.
- M비자 : 상업무역
- F비자: 과학 교류, 방문, 답사
- X1비자 : 180일 초과하는 장기유학
- X2비자 : 180일 이내의 단기유학
- Z비자 : 취업
- Q1비자 : 가족과 동거하기 위해 충국에서 180일 이상 거류하려는 중국국민(중국영구거류자격자)의 가족구성원
- Q2비자 : 중국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국민(또는 중국 영주권을 보유한 외국인)을 180일 미만 단기 방문 하려는 가족
- S1비자 : 취업, 유학 등의 사유로 중국에 180일 초과 거류 중인 외국인의 가족 등이 중국에 장기간 방문하려는 경우
- S2비자 : 취업, 유학 등의 사유로 중국에 거류 중인 외국인을 180일 미만 단기 방문하려는 가족구성원
- J1비자 : 중국에서 상주하는 외국 언론기관의 특파원
- C비자 : 승무원
- R비자 : 외국 고급 인재 및 인재 충원을 위해 초빙하는 전문가
- D비자 : 중국에서 영구 거류하고자 하는 자
중국 비자발급 신청 및 소요기간과 비용
중국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으로 작성한 신청서, 여권원본 및 정보면 복사본, 비자종류에 해당하는 서류를 구비한 후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를 통해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데요.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는 서울 중구 퇴계로 173번지 남산스퀘어 빌딩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남산스퀘어 비자서비스센터 업무시간 및 휴무
- 업무시간 : 월요일~금요일 (토, 일, 공휴일 휴무)
- 보통비자 접수시간 : 오전 9시~오후 3시
- 급행비자(3일 소요) 접수시간 : 오전 9시~11시 30분
- 특급비자(2일 소요) 접수시간 : 오전 9시~11시 30분
중국비자발급은 보통 업무일 기준 4일이 소요되는데요. 급행서비스나 특급서비스를 이용하면 처리기간이 단축되는 대신 비용이 추가됩니다. 비자 발급에는 비자수수료와 신청서비스 수수료가 더해지는데요. 단수비자 신청기준 총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통신청 : 55,000원 (편도 우편신청 : 60,000원, 왕복 우편신청 : 65,000원)
- 급행신청 : 89,000원
- 특급신청 : 110,000원
각 비자 발급 시 필요한 서류는 다음 포스팅에서 비자 종류별로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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